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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 150돌 기념행사…타임캡슐 묻고 2076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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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오른쪽이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이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오른쪽이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이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1875년 9월 일본 군함 운요호에 승선한 군인 일부가 보트를 타고 강화도 조선군 수비대에 다가오자 조선 수비대가 포격을 가했다. 다음날 운요호는 조선군에 포격을 가했고 양쪽은 교전을 벌였는데 조선군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듬해 1월 일본은 군함을 이끌고 와 조선에 개항을 요구했다. 이에 조선은 2월27일 일본과 강화도조약을 체결했다. 동시에 부산항이 개항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 근대항이다.



부산항발전협의회와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21일 “부산항 개항 150돌을 맞아 부산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다음달 26~27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5층 콘퍼런스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2~4시 150돌 기념식을 연다. 부산항 관련 노동자와 종사자를 추모하는 묵념과 시를 낭송한다. 부산시립합창단이 공연하고 부산항 개항 150돌을 기념하는 북을 울린다. 개항 200년을 맞는 2076년 개봉하는 타임캡슐을 봉인한다. 타임캡슐엔 부산항 150돌 역사를 기록한 사진과 기념식 행사 참석자들이 미래세대에게 바라는 글을 적은 편지들이 담긴다. 타임캡슐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근처 부산항 북항에 묻는다.



27일 오후 2~4시엔 부산항 개항 150돌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부산항 개항 150돌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 아래 근대 개항과 부산항 역사, 대한민국 근대화와 고도성장 속 부산항, 부산항의 현재, 미래에 대해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한다.



150년 부산항사를 편찬한다. 부산항 총설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15~20명이 집필해서 편년체로 서술한다. 분야는 부산항 역사와 개항사, 항만건설, 해운, 항만노동사, 물류운송, 항만행정, 등대, 컨테이너, 부산항 신항 건설, 부산항 관련 가요, 도선역사, 해양산업, 해양관광, 수산분야, 부산항만공사, 비정부기구 활동, 부산항 미래, 좌담회, 통계, 연표 등이다.



김광수 선임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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