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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갈등에 짓눌린 투심…일본 0.41%↓[Asia마감]

머니투데이 윤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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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흐름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1% 떨어진 5만2774.64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닷새 연속 하락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을 우려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일본 증시 투심도 가라앉았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가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나타났던 미국 자산 매도 현상 즉 '셀아메리카'를 부채질하면서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증시 영향권에 있는 대만 가권지수 역시 이날 1.62% 내려 3만1246.37에 장을 마쳤다. 대장주인 TSMC는 이날 2% 가까이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중화권은 미국에서 빠진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단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상승한 4116.94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 마감을 앞두고 0.3% 안팎의 오름세다.

이제 시장의 눈은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서 할 연설에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에 따라 자산시장은 크게 출렁거릴 수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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