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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미부터 그린란드까지…트럼프가 서반구에 진심인 이유

연합뉴스 고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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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마두로 축출로 화려하게 집권 2년 차를 맞은 트럼프 정부가 '동맹의 땅' 그린란드까지 손에 쥘 기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두로 체포 작전 직후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며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무력 사용도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를 자치 영토로 둔 덴마크는 당장 거세게 반발했고, 다른 유럽 7개국도 그린란드에 소규모 병력을 파병하며 연대에 나섰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8개국에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며 '맞불'을 놓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향한 야욕을 굽히지 않는 데는 서반구 패권 확보라는 전략적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앞마당인 중남미뿐 아니라 그린란드까지 서반구 전체를 미국의 세력권으로 두고 여기서 나오는 자원까지 통제하겠다는 건데 베네수엘라산 원유 통제와 유조선 나포도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초에는 영국 인근 해상에서 특수작전용 군용기까지 동원해 러시아 국적의 유조선을 나포하기도 했는데요,

미 정부는 해당 유조선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몰래 실어 나르던 '그림자 선단'이라며 이번 조치가 '아메리카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반구 패권을 향한 미국의 야심은 지난달 초 공개된 국가안보전략(NSS)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편집: 김선홍


촬영: 홍준기

영상: 로이터·유튜브 Military Aviation Channel·Girls that love planes·대한민국 국방부·X @USCG·@Southcom.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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