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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AI는 이제 성과의 문제"…3조원대 AI 투자 시동

아이뉴스24 서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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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1만5000장 추가 확보…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본격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이달안으로 공모…AI 역량 결집 방점
전북·경남 피지컬 AI 공장 추진…2030년까지 1조원 투입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올해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산·학·연에 지원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전북과 경남에는 2030년까지 각각 약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피지컬 AI 기반 한국형 AI 공장 모델' 구축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3대 강국(G3)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 당신의 나이스 파트너(NIce PArtner)'를 슬로건으로 열린 2026년 NIPA 사업설명회 [사진=서효빈 기자]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3대 강국(G3)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 당신의 나이스 파트너(NIce PArtner)'를 슬로건으로 열린 2026년 NIPA 사업설명회 [사진=서효빈 기자]



NIPA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3대 강국(G3)을 향한 거침없는 도전, 당신의 나이스 파트너(NIce PArtner)'를 슬로건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 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NIPA는 올해 총 3조1223억원 규모의 AI·정보통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GPU 1만5000장 추가 확보…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본격화



AI 인프라 확충이 올해 NIPA 사업의 핵심이다. NIPA는 지난해 확보한 GPU 1만3000여장에 이어 올해 1만5000장을 추가로 신속히 확충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착공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변상익 NIPA AI인프라본부장은 "금융심사 부분이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하는 것으로 계획 변경이 있었지만 현재 스케줄로는 6월까지 SPC를 설립하고 하반기부터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 활용분 GPU는 산·학·연 수요에 맞춰 2월부터 본격 공급된다. 산업·분야별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총 4개 과제에 GPU 256장씩을 지원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이달안으로 공모…AI 역량 결집 방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도 추가 선발에 빠르게 나선다. N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집행기관으로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모 집행 관련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트릴리온랩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스타트업이 추가 선발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탈락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추가 공모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문장원 NIPA AI활용본부장은 "과기부와 NIPA, 다양한 전문가 위원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빠른 소식 전해드리겠다"며 "이달 안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선발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경쟁 방식을 통해서 탈락 시키는 서바이벌 게임 방식이 흥미로운 반응을 일으킨 건 사실인데, 우리가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뺄셈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해왔다"며 "기본적으로는 AI 역량을 지속적으로 모아나가는 방법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남 피지컬 AI 공장 추진…2030년까지 1조원 투입



올해 신규 축으로는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가 전면에 배치됐다. NIPA는 전북과 경남에 '피지컬 AI 기반 한국형 AI 공장 모델'을 구축한다. 2030년까지 두 지역에 각각 약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현장 실증과 확산을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박 원장은 "전북은 공장 전체 운영 시스템을 피지컬 AI로 자동화하고, 경남은 공장 안에서 공정에 특화된 AI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두 지역에서 연구개발 성과가 잘 나오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과 단말형 AI 기반 응용 제품·서비스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공공 AX(AI 전환) 프로젝트는 예산과 과제를 대폭 확대해 소비·생활, 사회 안전 등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AI 혁신 서비스를 단기간 내 도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2026년은 그간의 AI 투자가 비즈니스 성과로 증명되는 진정한 옥석 가리기의 해가 될 것"이라며 "첨단 AI 인프라와 국산 AI 모델을 결합한 한국형 AI(K-AI) 풀스택 지원을 통해 기업의 든든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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