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가 올해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는 대전환을 추진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21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산업 연계 등 3대 전략을 통해 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전반에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와 해양레저·치유·역사 콘텐츠를 확충해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이자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사진제공=경남도) 김상원(가운데)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이 21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남도가 올해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는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가 올해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는 대전환을 추진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21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산업 연계 등 3대 전략을 통해 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전반에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와 해양레저·치유·역사 콘텐츠를 확충해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이자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경남도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조 1,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도남권역 요트 특화 해양레저 거점과 도산권역 체류형 휴양·숙박 거점을 연계해 해양레저·체험·숙박이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되는 관광 구조를 구축한다.
한화리조트와 금호리조트가 총 9,400억 원을 투자해 1,298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거제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조 5천억 원 규모의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관광·숙박 기능에 디지털·케어·아트 등 3대 앵커 기능과 교육·정주 인프라를 결합한 128만㎡ 규모의 미래형 도시 모델로, 현재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며 승인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4,653억 원 규모(민자 100%)의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지정될 경우 국내 해양관광진흥지구 1호 사례가 된다. 해당 사업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벌 리조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430억 원 규모의 도시형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한다.
해양레저섬·익사이팅섬·힐링섬 등 3개 특화 섬을 조성해 체험·교육·휴식·치유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체류형 해양관광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만의 매력을 담은 해양관광 콘텐츠 강화
경남도는 충무공 이순신의 경남 12개 승전지를 중심으로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등 6개 시군에 자연경관·지역 명소·역사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이순신 승전길'을 조성해 세계인이 꼭 한 번은 걷고 싶은 명품 해양 역사 관광길로 육성한다.
또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약 152km) 사업과 한려해상터널 개통과 연계해 경남의 섬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섬 관광 메카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하는 등 섬 고유의 스토리와 지역미식을 활용한 체류·체험형 섬 관광 모델도 발굴할 예정이다.
고성 자란만 일원에는 총 336억 원을 투입한 해양치유센터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바닷물을 활용한 스파와 물리치료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치유와 휴양을 결합한 웰니스 해양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양스포츠 산업 육성과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경남도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통영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일간의 기항 기간 동안 선수단 환영식과 시상식을 비롯해 국제포럼, 푸드축제, 국제음악제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로 운영되며, 약 500억 원 규모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해양스포츠 대회인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올해 8~9월 중 거제에서 열린다.
대규모 해양스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남해안을 국제 요트 도시이자 해양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켜 나갈 나갈 예정이다.
통영에는 총 190억 원을 투입한 마리나비즈센터가 오는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마리나비즈센터는 요트 수리·정비와 전문인력 양성 등 마리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비즈니스 지원 거점으로 마리나 운영과 연계된 경제활동이 산업으로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마산항이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도는 전국 9대 기항지인 마산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바다·역사·레저·휴식이 한 곳에 공존하는 한국에서 가장 입체적인 해양관광 지역인 남해안을 '한국형 칸쿤'으로 육성해 외국 관광객이 다시 찾는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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