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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최강·최장 한파에 취약계층 보호·화재예방 강화

연합뉴스 황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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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가정 찾은 방문간호사[서울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가정 찾은 방문간호사
[서울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이달 20일 화재예방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화재 예방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전후로 올겨울 최장·최강의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구는 이번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요양병원, 종교시설, 초고층과 지하 연계 시설 등 주요 시설에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먼저 20∼29일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을 방문해 시설물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기, 가스, 소방, 시설 등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재건축·리모델링 정비사업 6곳과 건축공사장 220곳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별 예방대책을 전파하고, 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살필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평시 5개 부서로 구성된 한파대책 TF반이 예찰을 실시하고,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11개 부서로 TF반을 확대한다.


구청사를 비롯해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등 한파쉼터 84곳을 운영하고,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429개와 한파 가림막 40개소도 수시 점검한다.

또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구민 2천703명에게 22개 동에 배치된 37명의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건강을 살핀다.

독거 어르신은 안전관리 설루션(IoT)을 통해 움직임, 온·습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하며, 노숙인을 대상으로는 하루 1회 이상 특별순찰을 실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강 한파 기간 구민들이 피해나 불편 없이 일상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한랭질환에 유의하고 화재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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