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서울경제TV=박유현 인턴기자] 현대차 시가총액이 21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 시가총액은 112조4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29일 60조원대에 오른 데 이어 지난 7일 70조원, 13일 80조원, 19일 90조원, 21일 100조원을 차례로 넘어섰다. 전날에는 장중 100조원을 '터치'했으나 곧바로 내려와 98조789억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국내 상장종목 시가총액 순위도 지난 19일 3위로 올라온 이후, 4위인 LG에너지솔루션(92조3130억원)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장보다 14.61% 급등한 54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한때 55만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의 현대차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한층 더 자극된 것으로 분석된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현대차 생산성 혁신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80만원을 제시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향후 현대차는 생산성 혁신 기반의 자율주행 파운드리 완성 단계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구글 제미나이 로보틱스 인공지능(AI)과 전략적 협업을 통한 두뇌 확보, 현대차그룹의 방대한 공장 데이터, 경영진의 빠른 의사결정 구조 및 양산 역량 등을 고려할 때 이와 같은 강점을 가진 업체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현대차그룹과 테슬라뿐"이라고 평가했다. /flexibleu@sedaily.com
박유현 기자 flexible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