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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나는 각성한 유지민…그걸 잊지 않는 게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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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자신을 “각성한 유지민”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21일 남성지 ‘에스콰이어’는 2월호를 통해 카리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솔로곡 ‘GOOD STUFF’를 공개한 카리나는 경험이 쌓이면서 작업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연차가 찰수록 회사와 대화하는 장이 많아졌다”며 곡 선정부터 안무 테스트, 무대 연출 의견까지 멤버들이 직접 관여한다고 전했다.

에스파 카리나. 에스콰이어

에스파 카리나. 에스콰이어


‘GOOD STUFF’ 역시 가사·안무·의상·카메라 구도까지 전반에 걸쳐 자신이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퍼포먼스는 힙합을 좋아하고, 느린 곡은 R&B나 재즈, 부르는 건 록 발라드를 좋아해서 여러 요소가 섞였다”며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카리나는 외형적으로 대담해보인다는 질문에 “겉으로는 그렇지만 무대에서는 가장 많이 떠는 멤버”라고 밝혔다. 그는 “막상 무대에 오르면 손이 차갑고 축축해진다. 공연이 시작되면 괜찮아지고, 끝날 때는 오히려 신이 나서 웃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카리나는 ‘각성한 유지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으로 살면서도 내가 엄마와 아빠의 딸인 유지민인 것을 잊지 말자는 것이 나의 신조”라고 덧붙였다.


프라다의 앰배서더인 카리나는 이날 에스콰이어의 기사를 써보는 에디터 체험을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18일 에스콰이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카리나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올리는 나만의 팁에 대한 기사를 썼다”며 “음식 기사의 주제는 삼겹살인데, 음식에도 지름길이 있다는 마음을 ‘돼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잡았다.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나만의 방법을 썼다”고 밝혔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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