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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AG 총 사령탑에 '파리 전관왕' 홍승진 감독…'끝' 오진혁은 남자 코치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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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진 감독. 대한양궁협회 제공

홍승진 감독. 대한양궁협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을 이끌 지도자가 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21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양궁 국가대표 사령탑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표팀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리커브 총감독에는 홍승진 감독이 선임됐다. 홍승진 감독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의 금메달 5개 싹쓸이를 이끌면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대한양궁협회는 "국제대회에서 검증된 운영 경험과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리커브 대표팀의 안정적인 체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자부 감독으로는 송승현 감독, 여자부 감독으로는 정재헌 감독이 재선임됐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코치가 처음 남자부 코치를 맡게 됐고, 여자부는 최희라 코치가 다시 정재헌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양창훈 감독이 이끈다. 양창훈 감독은 리커브 여자 단체 올림픽 10연패를 이끈 지도자로, 리커브와 컴파운드 한 종목에 국한되지 않는 폭 넓은 지도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자부 정의수 코치, 여자부 이정은 코치는 재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번 사령탑 구성은 단순한 인선이 아닌 올림픽과 국제무대에서 성과로 검증된 지도자를 전면 배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모두 경쟁력 있는 지도 체제를 구축해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주요 국제대회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은 오는 3~4월 국가대표 3차 선발전과 1, 2차 최종 평가전을 통해 확정된다. 지난해 12월 2차 선발전을 거친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상위 각 8명씩, 총 32명이 현재 진천 선수촌에서 동계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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