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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공항공사·전남관광재단, 여행업계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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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연계 전남 관광 활성화 등 협력키로

전남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 모습 = 전남도 제공

전남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 모습 = 전남도 제공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는 21일 한국공항공사,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여행업계 지원 및 전남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무안공항 운항 중단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여행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불확실한 공항 운영 여건에서도 관광수요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방공항 국제노선을 활용한 여행사 인센티브 공동 운영 ▲관광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협력 ▲데이터 공유를 통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 ▲무안국제공항 관련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 여행 상품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사업이 추진되며, 이는 단기적으로 지역 여행업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미 확보된 정부예산과 도 자체 사업을 연계한 종합 여행업계 지원 대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정부예산으로 확정된 여행상품 개발 지원비 6억 원을 활용해 전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비를 지원하고, 여행업계 교육에는 1억 원을 지원해 광주·전남 지역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관광기업 지원센터 조성사업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전남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창업·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 중장기 관광산업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이 밖에도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예산 13억 원을 활용해 개발된 여행상품이 실제 해외 시장에서 판매·유치로 이어지도록 현지 홍보, 공동 판촉, 전남관광설명회 등 해외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무안국제공항의 향후 운영 여건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단기 지원과 중장기 대책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광주시, 관광 공공기관이 사업을 연계해 여행업계가 실제로 체감하는 지원과 관광시장 회복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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