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루카 돈치치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LA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21일(한국시간) 레이커스는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115-107 역전승을 거뒀다. 돈치치는 38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의 중심에 섰고, 팀은 16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승리는 지난 2023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덴버에 스윕을 당했던 레이커스가 다시 맞붙은 경기에서 의미 있는 반격이었다.
르브론 제임스는 루키 시즌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 선발 투표에서 탈락한 가운데 19점을 기록했다.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은 왼쪽 눈 부상으로 후반전을 결장했지만, 레이커스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덴버는 주전 니콜라 요키치를 비롯해 로테이션 선수 4명이 빠진 상황에서도 전반까지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자말 머레이는 전반에만 28점 중 26점을 몰아넣고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전반 종료 직전 35초 동안 고든에게 앨리웁을 연결하고, 왓슨의 3점슛을 어시스트한 뒤에는 버저와 함께 초장거리 슛까지 성공시키며 71-57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머레이는 후반 들어 급격히 침묵했고, 5개의 슛 시도 중 단 1개만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반면 레이커스는 3쿼터에서 29-17로 크게 앞서며 점수 차를 88-86까지 좁혔고, 4쿼터 초반 동점을 만든 뒤 돈치치의 자유투로 경기 첫 리드를 잡았다.
이 흐름은 결국 2점 차 열세를 108-96 리드로 뒤바꾼 16-0의 대역전 런으로 이어졌고, 레이커스는 이후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루카 돈치치 SNS, 덴버 너게츠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