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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이장우·김태흠, 통합 불씨 꺼뜨리지 말아야"

연합뉴스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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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회동 하는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정부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원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행정통합과 관련한 회동인 지난 12월 2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6.1.21 jyoung@yna.co.kr

긴급회동 하는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정부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원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행정통합과 관련한 회동인 지난 12월 2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6.1.21 jyoung@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정부의 통합특별시 지원책을 깎아내린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향해 "통합의 불씨를 꺼뜨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당은 21일 논평을 통해 "정부안이나 민주당 법안이 미흡하다면 이를 정쟁의 불쏘시개로 삼을 게 아니라 협상하고 설득해 수정안을 관철해 내는 게 정치력"이라며 "당장 완벽한 권한을 내놓으라며 판을 흔들다가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이라는 염원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셈법보다 통합의 실익을 키우기 위한 비상한 각오와 초당적 결단"이라며 "두 단체장은 자신들이 지핀 통합의 불씨를 스스로 꺼드린 장본인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기를 바란다. 결자해지의 자세로 통합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만나 정부가 최근 발표한 통합시 지원 방안을 두고 '앙꼬 없는 찐빵', '선전용'이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이 미흡할 경우 시·도의회에서 다시 의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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