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장남 브루클린 베컴의 절연 선언에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했다.
21일(현지 시각)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베컴은 CNBC 생방송 '스쿼크 박스'를 통해 자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베컴은 "저는 팔로워들과 유니세프를 위해 계정을 사용해왔다"면서 "이는 사람들에게 전 세계 어린이들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알릴 수 있는 가장 큰 도구였다"고 밝혔다.
자녀 교육 시에도 같은 태도를 유지하려고 했다는 그는 "아이들은 실수를 하고 실수를 해도 된다. 그들은 그렇게 배우는 것"이라고 교육 철학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그들도 그런 실수를 하게 놔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브루클린은 지난 19일 개인 계정을 통해 가정사를 폭로하고 나섰다. 그는 "부모님은 평생 나를 통제해 왔다. 가족들과 화해하고 싶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오랫동안 침묵해 왔다는 그는 "이 문제를 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모님은 계속 언론을 이용했다. 결국 나는 직접 나서서 거짓 보도에 대해 일부의 진실만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화해하고 싶지 않다. 더 이상 통제 당하지 않을 것이며, 살면서 처음으로 스스로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브루클린은 "보여주기식 게시물, 가족 행사, 진정성 없는 관계들은 내가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부분"이라면서 "부모님은 결혼 전부터 나와 아내 니콜라의 사이를 망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브루클린은 2022년 미국 재벌가 출신 배우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다. 이후 베컴 가족과의 불화설이 연이어 제기되며 논란을 빚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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