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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사춘기 아들과 아버지의 깊어지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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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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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1월 22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소이작도 소년의 꿈' 네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들 현민이와 함께 보내는 김석진 씨의 하루는 어느 때보다 복잡한 감정으로 채워진다.

이제 곧 섬을 떠나 육지의 중학교로 진학하게 될 아들. 석진 씨는 현민이에게 미리 공부 습관을 들이려 하지만, 현민이는 공부 얘기만 나오면 고개를 돌리고 마음을 닫아버린다. 사춘기까지 겹친 현민이의 반항은 더욱 깊어지고, 석진 씨는 애써 누그러뜨린 감정을 결국 꾸지람으로 표현하게 된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같지만, 표현하는 방식은 엇갈린 부자(父子). 현민이에게 이번 겨울은 소이작도에서 보내는 마지막 계절이 될지도 모른다. 그런 아들에게 석진 씨는 단순한 일상이 아닌 '기억에 남을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택한 바다. 석진 씨는 현민이와 함께 불가사리를 잡으러 나서며, 아버지와 아들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 그러나 그날, 돌아와야 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석진 씨는 바다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현민이의 얼굴엔 불안감이 번져간다.

'인간극장'은 어른이 되어가는 아들과, 여전히 아들을 품에 두고 싶은 아버지의 복잡한 마음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성장의 순간을 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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