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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특사단, 다음주 캐나다 방문 유력…현대차·대한항공에도 참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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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캐나다 방문 준비 중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10월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조립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10월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조립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최대 60조 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이 절충교역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이끄는 방산 특사단은 CPSP 사업 주체인 한화오션·HD현대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항공 등에 수주전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과 대한항공도 협력 방안을 검토하며, 특히 현대차는 캐나다 내 완성차 공장 설립 요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방산 특사단은 CPSP 수주 지원을 위해 다음 주 캐나다 방문을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추진 중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캐나다 정부의 숏리스트(적격 후보)에는 한국과 독일이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오션은 '장보고-Ⅲ Batch-Ⅱ' 기반 수출형 3000t(톤)급 재래식 잠수함을,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는 'Type 212CD'를 제안 중이다.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는 3000t급 디젤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유지보수정비(MRO)까지 합하면 60조 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이 이번 계약을 따내면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한화오션은 앞서 폴란드 잠수함 사업 '오르카' 프로젝트에서 스웨덴 사브(SAAB)에 밀려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때문에 캐나다잠수함 사업 수주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투데이/정진용 기자 (j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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