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1~29일 한국도로공사 8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가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 10일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서산영덕선 남상주 나들목(IC)인근에서 달리는 차량이 연쇄 추돌해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국토부는 블랙아이스 대응 등 겨울철 사고 예방 체계, 도로 재해·재난 대응(협업)체계, 불법하도급 등 건설공사 부패행위 방지계획 등에 대한 업무 현황이나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도로공사의 지역본부별 블랙아이스 사고예방을 비롯한 제설 대책 추진현황과 2차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현황에 대해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보완사항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지적된 각종 이권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관예우 특혜 등도 집중 점검한다.
이우제 도로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토부는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운영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선이 이뤄지도록 함께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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