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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휴대용 골프모니터 ‘어프로치 G82’ 출시… 스윙부터 퍼팅까지 데이터분석

동아일보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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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터치스크린 탑재, 세계 4만3000개 코스 내장

레이더·퍼팅 지표로 종합 스윙 분석 지원

가상 캐디·AI 거리 보정 기능 포함

IPX7 방수와 25시간 배터리로 안정성 강화

가민은 21일 스윙 분석과 퍼팅 연습을 한 기기에서 지원하는 휴대용 골프 디바이스 ‘어프로치 G82(Approach G8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프로치 G82는 휴대용 런치 모니터와 GPS 디스플레이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스윙 데이터는 물론 퍼팅 지표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5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전 세계 4만3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내장했다.

기기에는 확장된 레이더 센서가 적용돼 볼 스피드, 클럽 스피드, 스매시 팩터, 스윙 템포 등 주요 지표를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스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연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새로 도입된 퍼팅 피드백 기능을 통해 거리 감각과 스트로크 일관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백 맵핑(Bag Mapping) 기능은 사용자의 클럽별 평균 비거리를 측정·기록해, 가상 캐디 기능과 연동 시 라운드 중 클럽 선택을 돕는다. 목표 거리 설정과 스윙 템포 훈련 기능, 클럽 스피드 트레이닝 등도 제공해 체계적인 연습이 가능하다.

실제 라운드 중에는 가상 캐디(Virtual Caddie)가 바람, 고도, 장애물 위치 등 환경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클럽을 추천하고, 코스의 높낮이를 반영한 보정 거리 계산도 지원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골프 클럽 분석 센서 ‘어프로치 CT10’과 연동해 자동으로 샷 데이터를 기록하고, 가민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연결 시 핀까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레인지 중계(Range Relay)’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풍속·풍향 정보, 자동 코스 업데이트, 위치 탐색 등 커넥티드 기능도 지원한다. 내장 자석과 클립을 활용해 카트나 골프백에 부착할 수 있으며, IPX7 방수 등급으로 다양한 날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GPS 모드 25시간, 레이더 모드 8시간이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어프로치 G82는 가민 골프 기기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연습과 라운드 전반을 모두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분석을 통해 사용자들이 경기력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95만9000원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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