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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차량·택배 물품에 '소변 테러'…입주민들 불안(영상)

뉴시스 한민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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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남성의 소변 행위가 여러 차례 포착됐다.2026.01.21.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남성의 소변 행위가 여러 차례 포착됐다.2026.01.21.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 차량과 택배 물품 등에 소변 테러를 하는 남성이 반복적으로 포착됐지만, 관리사무소는 "곧 이사 갈 예정"이라며 소극 대응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남성의 소변 행위가 여러 차례 포착됐다.

지난 5일 촬영된 CCTV 영상에는 반소매 상·하의를 입은 남성이 주차된 차량 옆에서 소변을 본 뒤 서둘러 현장을 벗어나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남성이 자리를 뜬 직후 차량 주인이 충격 알림을 받고 급히 내려온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남성에게 경고 조치를 했으며, 이후 남성의 부모가 피해 차량 소유주에게 사과하고 세차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 행동은 그 뒤에도 멈추지 않았다.


해당 남성은 사흘 뒤인 8일 아파트 출입구 인근에서 다시 같은 행동을 했고, 12일에는 복도 바닥에, 16일에는 이웃집 현관 앞에 놓인 택배 상자에도 소변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택배 물품이 훼손되면서 피해 입주민은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제보자 A씨는 관리사무소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3월에 이사갈 예정이니 조금만 참아달라"는 답변만 들었다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반복되는데도 별다른 안내나 조치가 없어 불안과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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