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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60세 이상 15만명 ‘종합검진비 20%’ 감면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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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순천향대-천안병원 업무협약
노인 의료비 부담 완화 기대


21일 천안시청사에서 노인 건강증진 및 글로컬대학30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시 제공

21일 천안시청사에서 노인 건강증진 및 글로컬대학30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시 제공


“60세 이상 천안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충남 천안시 60세 이상 15만여명이 종합검진비 2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천안시와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21일 ‘노인 건강증진 및 글로컬대학30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의 ‘글로컬대학30’ 지정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노년층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앞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때 비용의 20%를 감면받는다.

구체적인 감면 시행 시기와 세부 절차는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천안시에 등록된 60세 이상 시민은 전체 인구의 약 22.3%인 14만 8355명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성장이 지역 시민의 복지 향상으로 직결되는 뜻깊은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품격 의료 환경 조성과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병원이 축적해 온 교육·연구·의료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글로컬대학30 성과를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의료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의료·예방의료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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