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태백은 강원도의 높은 산악 지대에 자리한 도시다. 한때 석탄 산업의 중심지였던 이곳은 이제 장엄한 자연 풍경과 옛 광산촌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방문객을 맞이한다. 겨울의 태백은 설경으로 물들어 고요하고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가볼 만한 곳들이 많다.
구와우마을 — 아홉 마리 소가 누운 듯 평화로운 고원 마을
백두대간 매봉산 아래 해발 높은 곳에 자리한 구와우마을은 '아홉 마리 소가 배불리 먹고 누운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이 고즈넉한 고산 마을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지만, 특히 여름에는 약 백만 송이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밭으로 변모한다. 고랭지 배추밭이었던 이곳은 연못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야외에서 펼쳐지는 그림전, 사진전, 환경조각전 등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고원자생식물원에서는 해발 800~900m의 고산 환경에서 자라는 약 천여 종의 멸종 위기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끼기 좋은 장소다.
구와우마을 (사진ⓒ한국관광공사) |
구와우마을 — 아홉 마리 소가 누운 듯 평화로운 고원 마을
백두대간 매봉산 아래 해발 높은 곳에 자리한 구와우마을은 '아홉 마리 소가 배불리 먹고 누운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이 고즈넉한 고산 마을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지만, 특히 여름에는 약 백만 송이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밭으로 변모한다. 고랭지 배추밭이었던 이곳은 연못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야외에서 펼쳐지는 그림전, 사진전, 환경조각전 등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고원자생식물원에서는 해발 800~900m의 고산 환경에서 자라는 약 천여 종의 멸종 위기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끼기 좋은 장소다.
바람의언덕 —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탁 트인 풍경이 조화로운 능선
태백 창죽동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의 일부로, 태백의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다.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드넓게 펼쳐진 고랭지 배추밭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특히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여 동해의 일출과 신비로운 운해를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푸른 배추들이 대지를 덮는 여름에는 녹색 물결이 넘실거리고, 겨울에는 하얀 설경이 고요한 아름다움을 더한다.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는 풍경 속에서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강산막국수 — 넓은 정원을 품은 전통 막국수 전문점
태백 소도동에 자리한 강산막국수는 맛깔스러운 막국수를 선보이는 곳이다. 넓은 정원을 지나 매장으로 들어서면, 맛있는 음식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대표 메뉴인 막국수는 고소한 비빔막국수와 새콤하고 시원한 물막국수 두 가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윤기 흐르는 수육과 녹두 부침, 가자미회 무침 등 곁들임 메뉴도 다양하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양이 넉넉하여 푸짐한 한 끼 식사를 기대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철암탄광역사촌 — 옛 광산촌의 삶을 엿보는 시간 여행
태백 철암동에 자리한 철암탄광역사촌은 잊혀가는 석탄 산업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생활사박물관이다. 철암천변을 따라 늘어선 옛 상가 건물들은 1980년대 탄광촌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폐점한 가게 같지만 그 안에는 광부들의 치열했던 삶과 애환이 담긴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특히 하천 위에 지지대를 세워 만든 독특한 건축 양식의 '까치발 건물'은 당시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던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