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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25년 화재 건수 7.8% 증가…인명피해는 줄어

프레시안 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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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대전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총 885건의 화재가 발생해 52명이 다치거나 숨지고 약 9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DB

▲대전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총 885건의 화재가 발생해 52명이 다치거나 숨지고 약 9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DB


대전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총 885건의 화재가 발생해 52명이 다치거나 숨지고 약 9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2.1%로 가장 많았고 비주거시설 31.4%, 기타 야외 24.4%, 차량 11.4% 순이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9.5%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전기적 요인 31.3%, 원인미상 8.4%가 뒤를 이었다.

전년인 2024년과 비교하면 화재 건수는 7.8% 증가했지만 인명피해는 10.3% 감소했다.

반면 재산피해는 30.6% 증가했는데 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대형피해(약 31억 원)가 반영된 결과다.


대전의 화재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지만 인명피해는 감소추세를 유지했다.

이는 신속한 현장대응과 구조·구급활동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동시에 생활 속 부주의와 주거시설 중심의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주거시설 화재 비중이 높은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 준수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며 “화재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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