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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AI 상생협력 교육특별시’ 구축으로 AI·반도체 인재 육성 제안

프레시안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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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오는 6월 치러지는 제19대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AI(인공지능)·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AI 상생협력 교육특별시’ 구축을 제시했다.

안 전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I와 반도체의 핵심은 인재 확보와 인재 육성"이라며 "경기도에 위치한 기업과 대학 및 초·중·고교가 AI·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는 ‘경기형 AI 교육모델’로 ‘AI 상생협력 교육특별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I 상생협력 교육특별시’ 구축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I 상생협력 교육특별시’ 구축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그는 "현재 전 세계는 AI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으로,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고액 연봉을 제시하며 인재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 역시 AI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재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AI 인재가 추가로 필요하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성남과 수원을 비롯해 안성·오산·용인·이천·평택·화성 등 반도체 관련 기업과 대학이 위치해 있는 경기지역 8개 시를 중심으로 한 AI상생협력특별시를 구축해 AI·반도체 인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전 의원은 "특히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초·중·고 기초교육부터 대학·연구·직업교육까지 연계할 수 있는 세계적인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체계 전반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초·중학교 단계에서 기초 소양과 데이터 이해 및 데이터 윤리 등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지고, 고등학교 단계에서 지역별로 AI·반도체 교육이 가능한 교육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교사와 AI·반도체 산업 전문가 및 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초·중·고 교육과정 설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안 전 의원은 "교육·산업·정치가 따로 움직여서는 AI시대 인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경기교육이 바뀌어야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고 말했다.

한편, 안 전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행 우리 교육으로는 AI시대를 맞이할 수 없다"며 "교육과 산업·교육과 정치·정치와 산업은 뗄 수 없는 관계로, 국가의 장기적인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것이 교육정책"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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