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고객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 'WISE UP'을 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
'WISE UP'은 '현명해지다, 눈을 뜨게 하다'라는 의미처럼 인공지능(AI)으로 시작된 대전환의 시대에 변화의 본질을 인식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WISE UP'의 세부 키워드로 △프라이스 옵티마이징 △에이전트 애즈 미 △뇌향형 소비 △슈퍼 이끌림 △건강 기획 △위드 이코노미를 제시했다.
먼저 '프라이스 옵티마이징'은 고물가 환경 속에서 소비자가 지출 자체를 줄이기보다 다양한 채널과 혜택을 활용해 최적의 가격을 찾는 소비 행태를 의미한다. 신한카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기준 워크웨어 브랜드 A사의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71%, 뷰티 아울렛 B사는 5,055%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백화점 4사의 이용 건수는 2% 감소했으며 주요 온라인 명품 플랫폼 3사는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전트 애즈 미'는 AI를 개인의 업무 역량 강화와 의사결정 조력자로 활용하는 흐름이다. 지난해 1~10월 기준 신한카드 이용 고객의 AI 구독 서비스 이용 증가율은 1개 구독이 165.4%, 2개 이상 구독은 187.9%로 나타났다.
'뇌향형 소비'는 속도 중심의 콘텐츠 소비 환경 속에서 오히려 깊이 있는 사고와 몰입을 추구하는 소비 현상이다. 수도권 주요 라이팅 카페의 지난해 1~10월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37%, 이용 고객 수도 37% 증가했으며 이용 금액은 71% 늘었다.
'슈퍼 이끌림'은 애니메이션·게임 등 서브컬처 IP가 대중 소비의 중심으로 확장되는 현상이다. 지난해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 상위권에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이 다수 포함된 바 있다.
'건강 기획'은 평균 수명 증가 기대 속에서 건강 관리 방식이 데이터 기반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지난해 1~10월 소셜 데이터 기준 'PDRN' 언급은 224%, '위고비'는 194%' 급증했다.
마지막으로 '위드 이코노미'는 소비가 개인 단위를 넘어 공동 경험과 연결 중심으로 확장되는 경향을 의미한다. 공동구매 플랫폼 D사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 신한카드 가맹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930% 증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인사이트 제공으로 소비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예준 기자 guga50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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