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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완전 자율차 200대 달린다…전국 첫 도시 실증

머니투데이 이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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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황기선 기자 =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거리에 아마존의 로보택시 '죽스(ZOOX)'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이 자율주행 택시는 운전자는 물론 스티어링휠과 페달, 계기반 등이 아예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26.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황기선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황기선 기자 =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거리에 아마존의 로보택시 '죽스(ZOOX)'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이 자율주행 택시는 운전자는 물론 스티어링휠과 페달, 계기반 등이 아예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26.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황기선 기자


광주광역시 전역에 자율주행차 200대가 달릴 예정이다.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자율차 실증이 펼쳐지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광주가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광주시 전체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의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과 자율주행차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도시 전역을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검증을 동시에 추진하는 게 골자다.

국내에서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레벨3' 자율주행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레벨4' 성능 인증제를 도입했지만 이후 글로벌 AI 기술 경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미국과 중국 등과의 자율주행 국제 경쟁력은 한단계 밀린 상태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다음달 초부터 약 한 달간 자율주행 기업을 공모한다. 기술 수준과 실증·운영 역량, 현장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3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증 전용 차량 200대를 기술 수준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광주 전역의 일반 도로와 주택가, 도심·야간 환경 등 실제 시민 생활도로에서 운행한다.

연차별 평가를 통해 유인 자율주행에서 무인 자율주행으로 단계적 전환을 유도한다. 이를 토대로 서비스 상용화 검증으로 연결해 미국과 중국 등에 밀린 기술 경쟁력을 추월한다는 구상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 기술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실제 도로에서의 대규모 검증 없이는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면서 "도시 전체를 실증 공간으로 운영하되 기술 성숙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범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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