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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용 계획 있다더니'...램파드 체제서 멈춘 양민혁의 시간

MHN스포츠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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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성 기자) 포츠머스 FC에서 코번트리 시티 FC로 이적한 양민혁이 아직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코번트리 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더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경기에서 밀월에 2-1로 이겼다.

하지만 양민혁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나서지 못했다.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앞서 양민혁은 지난 7일 포츠머스 FC에서 임대 복귀한 뒤 곧바로 코번트리 시티 FC로 재임대됐다. 그는 당시 이적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나를 어떻게 기용할지, 팀에 얼마나 잘 녹아들 수 있을지 충분히 설명해줬다"며 "그 이야기를 듣고 코번트리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팬들 사이에서는 강등권 팀이던 포츠머스에서도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던 양민혁이 EFL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코번트리로 이적한 데 대해 출전 시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양민혁과 로맹 에세를 조기에 영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측면에는 이미 좋은 자원들이 있지만, 경기 강도가 높은 포지션인 만큼 반드시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히며 이번 임대가 자신의 구상이 반영된 선택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양민혁이 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양민혁은 지난 11일 스토크 시티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 드리블 돌파 등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경기 종료 직전인 88분 실점하며 0-1로 패해 탈락했다.

이 경기는 배준호와의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았으나, 배준호는 양민혁이 교체 아웃된 뒤인 후반 76분에 투입돼 두 선수가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스토크 시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후 양민혁은 레스터 시티전과 밀월전에 교체 명단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두 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반면 함께 합류한 로맹 에세는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어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코번트리는 레스터 시티전 2-1 승리에 이어 밀월전에서도 승리하며 4경기 무승 부진에서 벗어나 2연승을 기록,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리그 선두 코번트리(승점 58·17승 7무 4패)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오전 5시, EFL 챔피언십 20위 노리치 시티(승점 30·8승 6무 14패)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양민혁이 이번 경기에서 교체 명단을 넘어 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코번트리 공식 SNS,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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