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이 운영하는 대덕문예회관이 오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디지털 예술전시 '메타 페인팅–회화의 디지털 확장'을 개최한다. /대덕문화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문화원이 운영하는 대덕문예회관이 오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디지털 환경 속에서 회화가 어떻게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디지털 예술전시 '메타 페인팅–회화의 디지털 확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전시로 미디어아트 전문 기관인 PK Art&Media(피케이아트앤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디지털 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 페인팅'은 이미 완성된 회화 작품을 출발점으로 삼아 원작이 지닌 조형성과 미적 맥락을 존중한 상태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이미지 변형이나 복제가 아닌 회화에 내재된 시간성과 감각을 움직임과 형태의 변주를 통해 확장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백영수, 임현락, 서옥순, 김진 등 한국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디지털 확장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획득하지만, 원작이 지닌 조형적 긴장과 감정의 밀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디지털 기술은 회화를 대체하는 장치가 아니라 회화의 깊이를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는 수단으로 작동한다.
관람객은 원작 회화와 디지털로 확장된 이미지를 함께 감상하며 작품이 확장되는 지점과 작가의 의도, 그리고 표현 방식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비교·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대덕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눈으로만 보던 회화 작품이 디지털 기술을 만나 살아 움직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어렵게 느껴졌던 현대 미술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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