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화 전 성동구 부구청장(왼쪽)이 2024년 12월 30일 성동구청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12년 구정 가운데 4년을 부구청장으로 함께하며 구정을 이끌었다. / 사진=유보화 전 성동구부구청장 |
서울 성동구청장 출마예정자인 유보화 전 성동구 부구청장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왕십리역 인근 레노스블랑쉬 2층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성동구 지역 인사들을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 행정 선후배, 지역 주민과 지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동구 행정 경험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출연한 국민배우 손병호가 사회를 맡아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는 유보화 전 부구청장이 30여 년의 서울시 본청 공직 생활과 성동구 부구청장으로서의 4년을 정리한 자서전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성동구청장 출마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보화 출마예정자는 대통령으로부터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평가받은 정원오 현 성동구청장의 12년 구정 가운데 4년을 부구청장으로 함께하며 구정을 이끌었다. 부구청장은 구청장의 철학과 공약을 행정 조직 전반에 설계하고 정책으로 구현하며, 현장에서 실행되도록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는 유보화 전 부구청장이 정원오 구청장 구정 성과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온 실질적 책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자서전에는 성동구와 서울시, 주민과 함께 행정을 경험한 다양한 행정 책임자들의 추천사가 수록돼 유 전 부구청장의 현장 중심 행정 철학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더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추천사에서 “자치구 부구청장은 민선 구청장과 손발을 맞춰 구정 운영의 양대 축을 이루는 자리”라며 “코로나19 시기 하루하루 상황이 급변하던 가운데 유보화 부구청장의 꼼꼼함과 책임감 덕분에 성동구의 행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 그 시간, 함께라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임재오 전 국무총리실 정무수석은 “공직의 가장 큰 덕목은 열정과 겸손”이라며 “유보화 전 부구청장은 어려운 일 앞에서는 몸을 던져 돌파하는 열정맨이었고, 민원 앞에서는 몸을 낮춰 귀 기울이는 겸손맨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유보화 부구청장은 정책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도시가 마주한 문제에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탁월한 행정가”라며 “주민을 중심에 두는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태도,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서전에는 부구청장 역할의 실체가 구체적인 현장 사례로 담겼다. 대표적인 사례는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대응 과정이다. 대형 화재로 생계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서울시와의 정책 방향 및 재정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난관이 이어졌고, 단기 지원에 그칠 것인지, 지속 가능한 생업 대책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두고 수차례 협의와 조율이 필요했다.
유보화 부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서울시를 끈질기게 설득·조정한 끝에 성동구가 안심상가를 직접 매입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입주시키는 결단을 이끌어냈다. 이는 단순한 임시 대책을 넘어, 지자체가 책임지고 상인의 삶을 회복시킨 사례로 평가받으며 성동구 민생 행정의 상징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자서전에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생활 SOC 확충,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보호, 도시재생과 문화정책 등 ‘현장에서 답을 찾은 행정’의 기록이 담겼다. 정책 결정의 배경과 갈등 조정의 과정,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고민이 솔직하게 서술돼 있다.
유보화 출마예정자는 “부구청장은 앞에 나서는 자리가 아니라 조용히 일이 되게 만드는 자리이자, 대외적으로는 해결사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구청장의 철학이 말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오 구청장과 함께한 4년의 행정 경험은 성동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가로서의 자산”이라며 “이제는 그 책임을 한 단계 더 확장해 성동구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고 싶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한 공직자의 개인적 기록을 넘어, 성동 행정의 연속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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