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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경쟁·변화 예고’ 두산, 23일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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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당시 두산 선수단의 모습.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지난해 11월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당시 두산 선수단의 모습.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어린왕자’표 곰 군단이 마침내 2026시즌 첫 여정에 나선다. 프로야구 두산 선수단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두산의 새 시즌 슬로건 ‘Time to MOVE ON’의 시작점이다.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는 지난 19일 워크숍을 통해 캠프부터 시작될 변화의 방향성과 훈련 방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시즌 내내 이어질 경쟁, 변화의 첫 걸음인 이번 캠프에는 김원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단 45명 등 총 57명이 참가한다.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사이판 1차 훈련 일정을 소화한 투수 곽빈, 김택연과 함께 지난해 12월 전역한 포수 윤준호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신인 선수 중에서는 1∼3라운드 상위 지명 선수들이 나란히 포함됐다. 차례대로 외야수 김주오와 투수 최주형, 투수 서준오가 참가한다.

1차 전지훈련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진행한다. 선수단은 이곳에서 체력 강화와 기본기 연마 등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2월20일 귀국해 하루 휴식한 뒤 22일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미야자키 구춘 대회’ 참가를 포함해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3월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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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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