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금강송에코리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업체로 농업회사법인㈜공간휴담(대표 이지연)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선정일은 2025년 12월 17일이다. 2월 본격 개장을 앞둔 에코리움은 치유·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 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강송에코리움은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숙박형 산림복지 시설로, 2026년 1월 현재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 군은 웰니스 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숙박·식단 구성까지 전면 재정비해 2월 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을 맡게 된 공간휴담은 2022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산림해설 운영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울진 지역의 해양·온천·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에코리움의 프로그램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간휴담은 '숲·숨 리트릿 스테이'라는 이름의 치유형 숙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운영 방식은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 코스로 나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회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싱잉볼과 요가도구를 활용한 '이완테라피' ▲숲길 명상과 해먹 체험을 결합한 '숲길테라피' ▲솔향 스프레이를 제작하는 '아로마테라피'로 구성된다. 계절별 기획 테마와 함께 요가 심화과정, 향수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간휴담은 금강송에코리움 치유센터를 울진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명소화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금강송에코리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 사업으로 2011년 선정돼 총 421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금강송테마전시관, 치유센터, 숙박동 등으로 구성되며, 동해안 산림·해양·온천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산림관광지로 조성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동해선 철도, 국도 36호선 직선화, 세계농업유산 등재 등과 함께 금강송에코리움이 울진의 생태관광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