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리브랜딩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타임폴리오자산운용(2026.1.21) |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바뀐 이름으로 신뢰를 쌓아가면서 타임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홍기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 리브랜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타임폴리오운용은 오는 22일부터 ETF 브랜드명을 기존 ‘TIMEFOLIO’에서 ‘TIME’으로 변경한다.
ETF 브랜드명 변경…“접근성 제고·투자철학 담아”
김홍기 대표는 "타임폴리오 ETF가 최근 AUM(운용자산) 4조 원을 돌파했으며, 주식형 액티브 형태 국내 시장에서 선두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며 "회사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찾기 쉬운 브랜드로 변경했다”며 “브랜드는 이름만 바뀌었다고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바뀐 이름으로 신뢰를 쌓아가면서 타임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김남의 ETF전략본부장은 리브랜딩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타임폴리오운용은 5년 전 국내 ETF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며 회사 이름인 ‘TIMEFOLIO’를 사용했다.
타임폴리오운용은 ETF 수가 늘고, 좋은 성과에 찾는 고객이 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명을 변경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TIME’ ETF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검색에 걸리는 시간은 짧아지고 오입력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투자철학도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TIME ETF는 고객이 가장 아껴야 할 ‘현재의 시간’과 가장 풍요로워야 할 ‘미래의 시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상품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단순히 액티브 ETF를 하는 운용사를 넘어서 성과와 전략으로 인식되는 브랜드 단계로 올라갈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작업이 아니라 성장한 액티브 ETF에 걸맞게 그 철학과 본질을 정면에 드러내기 위한 구조의 재설계”라고 말했다.
‘TIME 액티브ETF’ AUM 4조원 돌파
‘TIME 액티브ETF’ AUM은 2025년 3조 80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4조 원을 돌파했다.
타임폴리오운용은 이날 리브랜딩 발표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거둔 실제 운용 성과도 소개했다.
김남호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54.7% 상승할 때 ‘TIME 코스피액티브’는 82.5%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이러한 성과는 매 분기 포트폴리오를 제로 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기업 이벤트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단행한 결과"라면서 "시장이 주는 대로만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이기는 플레이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ETF 시장의 중심이 패시브에서 액티브로 이동하고 있는 현황도 설명했다. 2025년 말 기준 미국 ETF 시장 규모는 약 13조4000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해 유입된 신규 자금의 32%, 신규 상장 종목의 83%가 액티브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호 ETF운용본부장은 “등수 싸움보다는 성과를 어떻게 하면 더 올리고, 어떻게 하면 좋은 수익률을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보니 성장한 것 같다”고 짚었다.
김남의 ETF전략본부장은 “보수를 깎는 경쟁보다는 추가 수익을 내는 데 더 집중하고 싶다”며 “수수료가 아깝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폴리오운용 측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작업이 아니라, TIME 액티브 ETF가 어떤 시간을 책임지고 어떤 방식으로 성과를 만들어가는지 명확히 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효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호 ETF운용본부장이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리브랜딩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타임폴리오자산운용(2026.1.21) |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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