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 2일차 한강·문화·관광 분야
오세훈 "세계인 찾고, 시민 머무르며, 일상 풍요로운 도시"
서울시는 21일 미래한강본부,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디자인정책관이 참여한 신년업무보고 2일차 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가 한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디자인 정책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매력도시 서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서울시는 21일 미래한강본부·문화본부·관광체육국·디자인정책관이 참여한 신년업무보고 2일차 회의를 열고, 한강을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미래한강본부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여가·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수영장과 피클볼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한강버스 본격 운행으로 수상교통과 관광 기능을 강화한다. 뚝섬 자벌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한강 대표 문화 거점으로 키운다.
문화본부와 관광체육국은 사계절 축제와 콘텐츠 확대로 '머무르고 싶은 문화도시'를 만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한강과 도심, 고궁을 무대로 한 공연과 야외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서울스프링페스타·윈터페스타 등 계절별 대표 축제를 통해 서울만의 도시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지하철 역사와 한강을 운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운세권(운동+역세권)'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운동 테마 공간인 '펀스테이션'을 현재 4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고, 파크골프장과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추진한다.
디자인정책관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끌어올린다. 남산 전망대 설치,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한강과 주요 하천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조성하고, 디자인 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도 병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에서 시작된 공간 변화가 문화·관광·디자인과 결합할 때 서울의 경쟁력이 커진다"며 "세계인이 찾고 시민이 머무르며 일상이 풍요로운 도시를 속도감 있게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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