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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건·의료·주거 하나로…3월 통합돌봄 본사업 ‘본격화’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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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지역 통합돌봄 지원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시흥시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지역 통합돌봄 지원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시흥시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오는 3월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전담 조직 구성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제도 안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통합돌봄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이는 통합지원 창구와 분야별 연계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 돌봄의 행정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20일에는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협의체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의료, 돌봄·요양, 주거,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통합돌봄 계획의 수립과 시행, 평가를 비롯해 관계기관 간의 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담당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합돌봄 제도는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향후 '시흥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의료와 요양이 긴밀하게 결합된 본사업을 본격 추진해 돌봄 공백이 없는 '지역 완결형 통합돌봄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통합돌봄은 이제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 할 방향"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의체 출범은 제도와 현장, 보건과 복지를 하나로 잇는 핵심 협력 기구로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앞으로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의료기관, 복지 및 주거 지원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흥형 모델'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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