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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산울초·중학교,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우수교육시설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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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 산울초·중학교가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우수교육시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세종교육청은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시설 설립과 개선 과정에 창의적이고 유연한 미래형 학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1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개교한 산울초·중학교는 세종시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로, 학령인구 변화와 교육정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중 통합시설로 계획됐다.

특히 학교급 간 연계를 고려한 교육공간 구성과 미래형 학교 모델 구현을 목표로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학교시설을 구현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통합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학교급 간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공용공간과 저층부 개방시설을 조성해 교육과 지역사회의 소통 기능을 강화한 점이 최우수상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세종교육이 지향해 온 미래형 학교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성과이자, 초·중 통합 미래형 학교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학교시설 조성을 통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최신 시설을 갖춘 세종시 최초의 '미래형 통합학교'지만 그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2020년 통합학교 설립안이 발표됐을 때 예비 학부모들의 저항이 컸던 것이다.


당시 이들은 세종시교육청 정문 앞에 '우리 아이들이 교육실험 대상이냐' '학부모 동의 없는 초중등 통합학교 반대' 등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을 놓고 연일 시위를 벌였다.

세종시교육감 선거에서도 이 학교 건립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된 바 있다.

하지만 개교 이후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의체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교육청, 미래형 학교 모델 지속적 확대 예정 세종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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