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음주 4회' 임성근 "폭행 전과 있다" 추가 고백...방송 중단 선언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원문보기
임성근이 세 차례 음주운전 전과를 스스로 밝히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갈무리

임성근이 세 차례 음주운전 전과를 스스로 밝히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갈무리


최근 음주운전 고백으로 논란이 된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1일 일요신문은 임성근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임성근은 인터뷰에서 음주운전 기사 보도 전 '선수치기 영상 업로드' 의혹에 대해 "미리 찍어둔 영상을 18일 예약을 걸어놓은 것"이라며 "일이 더 커지기 전에 말하고 싶었다. (선수치기)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임성근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10년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3번 적발됐다"며 "음주 상태에서 차에 시동을 켠 채 잠들었다가 경찰에 걸렸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후 2020년 실제 도로 주행 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과 또 다른 건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인터뷰에서 임성근은 "2017년 적발 당시 대리기사님을 불렀다. 차 안에서 언성이 조금 높아졌고 기사님이 갓길에 차를 세우고 가버렸다. 도로에 서서 다시 대리를 불렀는데 외진 곳이라 잡히질 않았다. 날이 추워 차 안에 들어가서 시동을 켜고 잠이 들었다가 적발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근은 2020년 적발 건 역시 대리기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구로 역으로 가는 도중에 금액을 더 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실랑이가 생겼고, 기사님이 도로변에 차를 세워놓고 갔다. 집까지 약 150m정도(법원 판결문엔 200m) 남은 상황이라 차를 그곳에 두고 걸어갔다"며 "집에 와서 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 6시 반쯤 전화가 빗발쳤다. 남구로역에 인력시장이 많다. 일하러 가시는 분들이 아침에 차 빼라고 전화가 온 거다. 일어나서 차를 빼다가 뒤에 있던 경찰차에 적발됐다"라고 해명했다.


또 자신이 고백한 3건 외에 1건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IMF 시절 이야기다. 아내와 2평짜리 도시락 가게를 했는데 당시 저는 면허가 없었고 배달하는 친구를 따로 뒀다"며 "주방에서 일하다가 일이 바빠지고 갑자기 배달이 펑크 나면 저도 오토바이를 탈 수밖에 없었다. 삶이 그랬다. 그 가게가 유일한 생계였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 뒤로는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한 번 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최근 음주운전 고백으로 논란이 된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최근 음주운전 고백으로 논란이 된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는 영상에서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수록 대리기사를 탓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말을 길게 하지 않았다"며 "음주운전은 무조건 내가 잘못한 거다. 여기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거듭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임성근은 음주운전 외에 또 한 건의 폭행 또는 상해로 인한 전과도 자진 고백했다.


그는 "노량진 부근 주차장에서 주차 관련으로 시비가 붙어서 쌍방 상해(쌍방 폭행인지 상해인지 불분명)로 벌금을 물었던 적이 있다. 실랑이를 벌이다가 양쪽 모두 상처가 나서 30만원 정도를 물었던 것 같다. 더 문제가 될 만한 사건은 현재 제 기억 속엔 이것이 전부"라며 "이력 조회하면 다 뜨는 것 아니냐. 나중에 또 다른 보도가 나오는 것 보다 이걸로 다 끝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성근은 음주운전 외에 추가 폭로된 업계 갑질 의혹은 허위 사실이라며 "거래처 갑질이나 여자 문제 등의 가짜뉴스 때문에 저와 함께 일한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그분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임성근은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 OTT 등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는 개설 초기부터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레시피를 드리는 재능기부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계속할 것"이라며 "파주시에 준비하고 있는 음식점은 제 원래 일이기 때문에 이어간다. 저는 조리사니까 본업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본업에 집중할 것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임성근은 "따로 사과 영상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