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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297억 규모 남부내륙철도 공사 수주

파이낸셜뉴스 최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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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남부내륙철도 제3공구 시공사 선정
김천~거제 174.59km 단선 전철망 신설 사업 추진
서울~거제 직결 운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위치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위치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20일 국가철도공단과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경상북도 김천에서 경상남도 거제까지 174.59km 구간을 단선 전철로 연결하는 철도망 신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을 잇는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정안건설, 에스씨종합건설과 함께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부터 합천군 야로면 일원까지 총 18.196km 구간의 노반신설 공사를 맡는다. 해당 구간에는 터널 15.999km, 성주 정거장 1개소, 경사갱(공사용 터널) 3개소가 포함된다.

이번 제3공구의 총 공사비는 약 2871억원이며,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비는 약 2297억원이다. 착공은 오는 2월로 예정됐다.

남부내륙철도 노반신설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과 거제 간 환승 없이 직결 운행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경상남도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확대된다. 또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균형 있는 국토 개발을 위한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안전과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회간접자본 관련 역량을 토대로 인프라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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