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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동절기 공원 안전 강화 나선다

헤럴드경제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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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합동 순찰로 이상동기 범죄·한파 위험 선제 대응
타 자치구 흉기난동 사건 계기로 1월 19일부터 3주간 집중 순찰 운영
범죄 데이터 기반 18개 공원 선정... 평일 낮 시간대 치안 공백 최소화
경찰관 복장을 한 네 명이 공원 안 보도블록 길을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사진이다. 뒤로는 아파트가 보이고, ‘안전한 노원구 함께 만들어요’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경찰관 복장을 한 네 명이 공원 안 보도블록 길을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사진이다. 뒤로는 아파트가 보이고, ‘안전한 노원구 함께 만들어요’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동절기 공원 내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한파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집중 순찰은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지난 1일 타 자치구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주민 불안이 커진 상황을 고려해, 범죄 예방과 겨울철 안전 관리를 동시에 강화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순찰은 자율방범대원이 주축이 되어 실시되며, 노원경찰서와의 합동 순찰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특히 동절기 인적이 드문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를 집중 순찰 시간으로 지정해 치안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는 노원경찰서가 제공한 범죄 발생 데이터와 민원 현황을 종합 분석해 지역 내 공원 18개소를 순찰 대상지로 선정했다. 범죄 취약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공원을 중심으로 순찰망을 촘촘히 구축해,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순찰은 범죄 예방에 그치지 않고,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생활 안전 관리까지 아우른다. 공원 내 장기 체류 노숙인과 고령층 등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빙판길 등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해 낙상 사고 또한 예방한다.

상계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요즘 뉴스 때문에 공원에 나가는 게 불안했는데, 순찰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특히 낮 시간대에도 계속 살펴줘서 더 든든하고, 이런 활동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순찰 활동을 이상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모델로 정착시키고, 민·관·경 협력 기반의 공원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민·관·경이 함께하는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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