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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면 절대 소리치지 마라"..닷새째 대전 도심에 멧돼지 출몰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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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단지에 출몰한 멧돼지. 연합뉴스

대전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단지에 출몰한 멧돼지.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전 도심에서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대전 서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도안동 도안7 근린공원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청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나가 수색했지만, 멧돼지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구청은 공원 내 산책로가 멧돼지 출몰 주의지역임을 알리며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앞서 지난 15일과 17일에도 한 아파트 단지와 도로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나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멧돼지 2마리가 인근 야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전 동구와 서구는 지난 15일부터 신고 지점 일대 야산을 중심으로 멧돼지 추적·포획 활동에 나서 이날까지 각각 5마리, 4마리를 포획했다.

겨울철(11월∼1월)은 멧돼지의 번식기로, 활동성이 높아진 수컷이 먹이를 찾아 도심이나 주택가 인근까지 내려오는 일이 잦다.

대전시는 101명으로 자치구별 포획단을 꾸려 멧돼지 출현 시 경찰·소방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입구에 행동요령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했다.


백계경 시 환경정책과장은 "멧돼지 발견 시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인 채 뛰어서는 안 되며,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바위나 나무 뒤로 신속히 몸을 숨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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