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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제이(POJ),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전광판 운영권 확보

동아일보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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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최대 공항 거점 선점…공항 광고 시장 공략 본격화
사진제공=피오제이(POJ)

사진제공=피오제이(POJ)


피오제이(POJ, 대표 이현일)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관문인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내 대형 전광판 및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공항 광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피오제이는 향후 10년간 노이바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T2·국제선) 내 출입국 핵심 동선에 설치된 디지털 광고 매체를 독점 운영하게 된다. 해당 매체는 공항 이용객의 체류 시간이 가장 길고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위치에 배치돼,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기업 모두에게 높은 광고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베트남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으로, 연간 2,000만~3,0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핵심 교통 허브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제 노선이 집중돼 있으며, 하노이와 인천을 잇는 항공 노선 역시 가장 활발한 구간 중 하나로 꼽힌다.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수요와 관광객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광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오제이가 운영하게 될 디지털 매체는 노이바이 공항 국제선 터미널 내 최대 규격·최고 사양의 고해상도 LED 디지털 사이니지로, 입국장 캐로셀 구역 4기 8면과 출국장 주요 구간에 설치된다. 특히 출국장 3층 체크인 카운터 및 출국 심사로 이어지는 필수 동선 상단에 위치해 출국객과 환승객 모두에게 사실상 100%에 가까운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사이니지는 2기의 대형 LED가 나란히 구성된 ‘트윈 비전(Twin Vision)’ 형태로, 단일 메시지뿐 아니라 복수 브랜드의 동시 노출, 스토리텔링형 영상 구현 등 다양한 콘텐츠 연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순 이미지 광고를 넘어 공항 이용객의 이동 흐름에 맞춘 전략적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피오제이 이현일 대표는 “베트남 경제 성장의 중심지인 하노이의 관문에서 글로벌 기업과 현지 유망 기업을 연결하는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노이바이 국제공항 광고 운영권 확보를 계기로 하노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주요 거점 도시로 디지털 옥외광고(DOOH)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공항 광고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오제이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베트남 공항 광고 패키지’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광고주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패키지는 공항 디지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현지 시장 안착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피오제이는 국내에서도 서울 주요 대형 지하철 역사 디지털 사이니지 등 프리미엄 뉴미디어 매체를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베트남 사업에서도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 기획 역량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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