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균 기자]
충북 옥천군의 지역화폐 '향수OK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해 향수OK카드 가맹점 가운데 결제금액 1위를 기록하며 '효자 가맹점'으로 부상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
충북 옥천군의 지역화폐 '향수OK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해 향수OK카드 가맹점 가운데 결제금액 1위를 기록하며 '효자 가맹점'으로 부상했다.
2025년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총매출액 73억1800만원 가운데 25억8000만원이 향수OK카드로 결제돼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지역화폐 사용이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일반발행 919억원, 정책발행 168억원 등 1087억원 규모의 향수OK카드를 발행했으며 올해도 캐시백 10%를 유지해 소비 촉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침으로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이 논란이 됐으나 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예외를 인정받아 가맹점 지위를 유지했다. 그 결과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출하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옥천=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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