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한은, ‘자체 개발 AI’ 공식 운영…전 세계 중앙은행 첫 사례

한겨레
원문보기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사내 업무망에 공식 도입해 운영한다. 전세계 중앙은행 중 첫 사례다.



한은은 소버린 인공지능 플랫폼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가칭)를 21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보안이 확보된 한은 내부망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 모형 하이퍼클로바엑스(X)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네이버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거대언어모델(LLM)을 제공하고 한은은 금융·경제에 특화된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한은은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을 위해 약 140만건의 내부 문서를 인공지능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표준화했다.



일단 첫 버전에서는 조사연구 법규 및 규정 확인, 개인문서 활용을 지원하는 업무용 챗봇, 금융·경제 특화 번역, 한국은행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향후 업무 영역별로 세분화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한은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하면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방대한 내부 지식과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소버린 인공지능 구축과 망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최초의 기관이자 망 분리 정책의 변화를 시도하는 첫번째 공공기관이 됐다”며 “오는 3월 망 분리 개선이 완료되면 활용 범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겨울밤 밝히는 민주주의 불빛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