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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FA 투수 김범수 3년 20억원·홍건희 1년 7억원 영입

뉴스1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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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좋은 제안 감사"…홍건희 "친정팀 복귀 기뻐"

조상우 잔류 이어 스토브리그 막판 마운드 보강 열중



김범수(왼쪽)가 21일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뒤 심재학 단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KIA 제공)

김범수(왼쪽)가 21일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체결한 뒤 심재학 단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KI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FA 투수 김범수(31)와 홍건희(34)를 잇달아 영입했다.

KIA는 21일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12억 원·인센티브 3억 원), 홍건희와 1년 7억 원(연봉 6억 5000만 원·인센티브 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범수는 2025년까지 11시즌 동안 481경기에서 538⅔이닝을 던져 27승 47패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과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엔 73경기 48이닝에서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으로 생애 최고의 성적을 냈다.

김범수는 “좋은 제안을 주신 KIA에 감사하고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이 크실 텐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 프로 데뷔 이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화 이글스 팬들께도 감사 인사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건희(왼쪽)가 21일 KIA 타이거즈와 계약 체결 후 심재학 단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KIA 제공)

홍건희(왼쪽)가 21일 KIA 타이거즈와 계약 체결 후 심재학 단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KIA 제공)


홍건희는 지난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뒤 6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홍건희는 앞서 2024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2+2년 최대 24억 5000만 원에 FA 계약했는데, 2025시즌을 마친 뒤 옵트아웃(opt out·계약 파기)을 선언해 다시 시장에 나왔다.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에 지명돼 KIA에 입단한 홍건희는 지난해까지 12시즌 동안 488경기 677이닝을 던져 27승 48패 58세이브 55홀드 602탈삼진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엔 20경기에서 16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15탈삼진 평균자책점 6.19로 다소 부진했다.


홍건희는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오를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면서 "하루빨리 팬들을 만나 뵙고 싶다.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 이글스 시절의 김범수. /뉴스1 DB ⓒ News1 김도우 기자

한화 이글스 시절의 김범수. /뉴스1 DB ⓒ News1 김도우 기자


심재학 KIA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지난 시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건희에 대해서는 "마무리, 셋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던 선수"라며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 불펜에서 베테랑 선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A는 이날 자팀 FA 조상우와 2년 총액 15억 원에 계약한 데 이어 김범수, 홍건희까지 영입해 마운드를 보강했다.

KIA는 "스토브리그 기간 다양한 방법으로 불펜 보강을 모색했다.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에서 다시 한번 불펜의 약점이 거론돼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며 "내야 수비 강화를 위해 아시아 쿼터를 야수로 선택한 점도 이번 영입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을 마친 김범수와 홍건희는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해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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