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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경 단계 적발 마약 3.3톤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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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이 3톤을 넘기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적발된 마약은 천256건, 3천318㎏으로 전년보다 적발 건수는 46%, 중량은 32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행자 밀수가 624건으로 절반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는데, 코로나19 이후 여행객 증가와 마약 성분 의약품에 대한 단속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약 종류별로 보면 코카인 적발이 2천60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케타민과 LSD 등 이른바 '클럽 마약' 적발량도 163㎏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마약 밀수 규모도 대형화돼 1㎏ 이상 대형 마약 밀수가 44건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출발 국가별로는 페루와 에콰도르, 태국, 미국 순으로 적발량이 많았고 지난 2023년 이후 최대 적발 국가인 태국발 마약 밀수는 감소했습니다.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장이 주재하는 '마약척결 대응 본부'를 새로 출범하고 매주 마약 적발 현황과 단속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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