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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로 항공유 만든다…그린다·성규푸드 맞손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안준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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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용 그린다 대표이사(좌측)와 김연조 성규푸드시스템 김연조 대표이사.

황규용 그린다 대표이사(좌측)와 김연조 성규푸드시스템 김연조 대표이사.


바이오항공유(SAF) 원료 기업 그린다는 식용유 유통·폐식용유 수거 기업 성규푸드시스템과 '바이오연료 원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반 SAF 원료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 가능한 SAF 원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다는 폐식용유(UCO)의 수분·산가·불순물 등 품질 편차를 개선하는 전처리 공정 기술을 고도화해, 표준화 원료 생산 기술을 확보해 왔다. 이를 통해 단순 원료 확보를 넘어 SAF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

성규푸드시스템은 외식·프랜차이즈 식용유 거래처 180곳과 폐식용유 수거 네트워크 2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성규푸드시스템은 SAF 등 친환경 연료 원료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린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SAF 원료의 대량·연속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라며 "국내 폐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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