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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글림트에 충격패 당한 맨시티 홀란 "창피하다"

뉴시스 김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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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약체' 노르웨이 팀에 1-3 패배
[보되=AP/뉴시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 2026.01.20. photo@newsis.com

[보되=AP/뉴시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 2026.0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노르웨이 국가대표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드(26)가 보되/글림트전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는 21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4승1무2패(승점 13)가 된 맨시티는 5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6위 스포르팅(포르투갈)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7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UCL은 1~8위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가 별도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아직 7차전을 치르지 않은 10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11위 리버풀(잉글랜드·이상 승점 12)과 차이가 크지 않아, 16강 직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맨시티는 전반 22분, 24분 카스퍼 호그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13분에는 옌스 페테르 하우게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0-3이 됐다.

2분 뒤 라얀 셰르키가 추격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후반 17분 미드필더 로드리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여 동력을 잃었다.

그렇게 완패를 당한 맨시티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거함' 맨시티를 잡은 보되/글림트는 창단 109년 만에 UCL 본선 첫 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고도 침묵한 맨시티 공격수 홀란드는 경기 후 'TNT 스포츠'를 통해 "창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답은 모르겠다. 내가 넣어야 할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다. 모든 분께, 특히 오늘 원정 응원을 와주신 모든 맨시티 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보되/글림트 선수들은 정말 훌륭한 축구를 보였고 승리는 당연한 결과"라며 "솔직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저 유갑스럽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아스널(잉글랜드)은 인터 밀란(이탈리아)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7연승을 질주한 아스널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

또 '스페인 강호' 레알 마드리드는 AS 모나코(프랑스)를 6-1로 제압하고 2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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