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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상호 등 '이탈' 아냐…역할 충분히 했다"

프레시안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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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한 청와대 참모진에 대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고 또 자기 길을 찾아가는 것"이라며 응원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상호 전 정무수석과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 등이 최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이탈했다는 질문이 나오자 "'이탈'을 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과는 사랑하는 사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최측근 참모인데, 강 실장이 이번 선거에 대전-충남 통합 자치단체장으로 출마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저는 아내를 사랑한다", "징그럽다, 아니다"라고 농담으로 응수하기도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강 실장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우상호 전 수석 등에 대해 "우리가 꼭 같이가야 되는, 떨어지면 안 되는 관계는 아니다. 그 분도 그 분의 삶이 있는 것이고, 정무수석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잘 했다. 또 후임은 또 후임대로 자기 역할을 잘할 것"이라고 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하는가 하는 것은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청와대 참모들의 지방선거 도전이 국정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전혀 예측 불능이다. 알 수 없다"며 "저로서는 지금 제가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할 것이고, 참모들도 그 자리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차 종합특검법에 따르면 특검 수사 기간이 최장 170일 간이어서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질문에는 "선거에는 봄바람조차도 영향을 미치고, 바람이 세냐 약하냐, 따뜻하냐 춥냐, 비 오냐 안 오냐 모든 게 영향을 미친다. 특검이 (특별히) 거기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어떤 측면이든지 영향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특검을 안 하더라도 합동수사본부 또는 경찰이 수사를 하기 때문에 특검이냐 아니냐는 별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앞줄 왼쪽부터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조성주 인사수석,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봉욱 민정수석. ⓒ연합뉴스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앞줄 왼쪽부터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조성주 인사수석,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봉욱 민정수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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