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80% 넘는 국민 "원전 필요해"…신규원전 찬성도 60% 넘어서

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기자
원문보기
신고리 원전 3, 4호기(오른쪽 3호기, 왼쪽 4호기)

신고리 원전 3, 4호기(오른쪽 3호기, 왼쪽 4호기)


국민 80% 이상이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신규 원전 건설 찬성도 60% 넘어섰다. 이재명 대통령도 "필요하면 안정성 문제를 포함해 (원전 신설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주 실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상 신규원전 계획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2개 기관을 통해 진행했으며 한국갤럽은 전화 조사로 1519명, 리얼미터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로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비례배분법을 적용하여 표본을 추출했다.

갤럽의 조사결과,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 48.9% △원자력 38.0% △액화천연가스(LNG) 5.6%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9.5%,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7.1%로 조사됐다. 원자력 발전 안전성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는 의견이 60.1%, '위험하다'는 의견이 34.2%로 나타났다.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의 추진 여부의 경우, '추진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69.6%, '중단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22.5%였다.


리얼미터의 조사결과,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 43.1% △원자력 41.9% △액화천연가스(LNG) 6.7% 순이다. 원자력 발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82.0%,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14.4%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안전성에 대해서는 '안전하다'는 의견이 60.5%, '위험하다'는 의견이 34.0%로 나타났으며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의 추진 여부의 경우, '추진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61.9%, '중단되어야 한다'는 답변이 30.8%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제 추세 에너지 미래를 고민해보면 엄청난 에너지 수요가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에 대한 대응과 기저 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는 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국민 여론은 압도적으로 전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기후부는 두 차례에 걸친 정책토론회 결과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신규원전 추진방안 등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자료제공=기후에너지환경부.

/자료제공=기후에너지환경부.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