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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살은 아들, 내 그릇엔 생선 꼬리만…기분 상한다" 며느리 푸념

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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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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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식사할 때마다 음식으로 차별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기분이 상한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같이 밥 먹을 때마다 기분 상하게 하는 시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시댁이랑 밥을 먹었다 하면 기분 더러운 거 투성인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밥 먹으러 가면 대구탕 끓였다고 국을 주는데 살 많은 건 남편, 시어머니 그릇에 담고 내 그릇엔 지느러미, 꼬리 부분 같은 거 들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번 주에는 외식하는데 고등어조림이 나왔다. 남편이 먹으려고 젓가락 갖다 대니까 밥 먹고 있는 나보고 시어머니가 고등어 발라주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에 A 씨는 "내가 다 들리게 생선가시 못 바르냐"라고 묻자 시어머니와 남편은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A 씨는 매운탕에 공깃밥 시켜서 먹다가 배가 불러 두 숟가락 정도 남기자 시어머니는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 왜 남기냐"라며 눈치를 줬다.


이에 A 씨가 남편에게 먹으라고 하자 시어머니는 기겁하며 "안 된다"라며 소리쳤다. 아들이 배부르다는 말에는 "과식 몸에 안 좋다. 먹지 말라"고 했다.

A 씨는 "도대체 왜 저러는 거냐. 같이 밥 먹기 너무 싫다"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시부모보다 남편이 제일 문제다. 자기 집에서 아내가 그런 푸대접 받고 있는데 입에 넣느라 바쁘다니", "남편한테 어머니가 음식으로 차별하는 게 스트레스이니 막으라고 해라. 모든 고부갈등은 남편 때문에 생기는 거다", "할 말은 하고 살아야지 왜 저러고 사는지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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