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 지지 '마가' 뜻 비튼 빨간 모자, 그린란드 반미 상징으로

연합뉴스TV 이성섭
원문보기
[AP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병합 위협에 반감이 고조되는 덴마크령 그린란드에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풍자한 빨간 야구모자가 반미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통신은 '미국 물러가라'(Make America Go Away)와 같은 미국 규탄 메시지가 쓰인 모자가 트럼프 대통령에 맞선 그린란드의 저항과 덴마크 연대의 상징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모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마가의 빨간 모자와 같은 모양과 색깔을 하고 있지만, 정반대 뜻을 담은 문구가 쓰인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 물러가라' 외에도 그린란드 국기 아래 '이미 위대하다'(Already Great) 등 다른 문구가 쓰인 모자도 있습니다.

덴마크어로 'Nu det NUUK'라고 써진 모자도 있는데, 이는 '이제 그만해'라는 덴마크어 문장 'Nu det nok'에서 'nok'를 그린란드 수도 '누크'(Nuuk)로 바꾼 언어유희 표현입니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의류 매장에서 이 모자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수개월간 팔리지 않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거세지자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에 반대하며 지난 17일 누크와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에서 다수 참가자가 이 모자를 쓴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모자 판매 매장의 소유주 중 한 명인 예스페르 라베 토네센은 당시 코펜하겐 시위에서 모자 300개를 배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란드 #반미 #모자 #MAGA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성섭(leess@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
    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
  3. 3캄보디아 범죄 조직
    캄보디아 범죄 조직
  4. 4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5. 5트럼프 평화위원회 초청
    트럼프 평화위원회 초청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