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가야산국립공원, 가야산은분취를 설앵초로 변경 (사진=합천군 제공) 2026. 01. 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가야산의 생태적·상징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식물 깃대종을 기존 '가야산은분취'에서 '설앵초'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국립공원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을 의미하며, 가야산국립공원 깃대종으로는 2007년 삵과 가야산은분취가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가야산은분취가 은분취와 분류학적으로 동종임이 밝혀지면서, 전국에 분포하는 식물로 재분류되었다.
이에 따라 가야산의 지역 고유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앵초를 새로운 식물 깃대종으로 선정하게 됐다.
설앵초는 경상도 등 고산지대의 바위틈이나 곁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식물이다.
특히 매년 4~6월에 가야산 정상부 일원에서 개화하는 설앵초는 꽃의 형태와 색이 아름다워 생태적 가치와 상징성을 함께 지닌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김진재 자원보전과장은 "가야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이 변경됨에 따라 설앵초를 중심으로 한 조사·모니터링과 다양한 교육·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산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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