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천 일원에서 열린 2026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몰려든 방문객들이 깨알을 뿌려놓은 듯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쿠키뉴스 DB) |
산골마을 주민들이 일궈낸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17년 연속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축제 운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축제장을 찾은 누적 방문객은 79만9037명으로 집계됐다.
개막 초기 전국에 불어닥친 '태풍급 강풍'으로 관광객이 움츠러들며 발길이 주춤했으나, 축제 사흘째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다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 둘째 주말인 17일과 18일 이틀간 25만7305명이 몰린데 이어 평일에도 하루 5만명 이상이 찾고 있어 이번 주말 100만명 돌파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이다.
화천산천어축제 100면명 돌파는 2011년 구제역, 2021년 2022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와 2020년 이상고온으로 조기 폐막 등 4년을 제외한 올해로 17년 째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 첫날 327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데 이어 주말과 평일에도 발길이 이어지며 지난 20일까지 4만명에 육박한 3만897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평소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을 포함하면 실제 방문객 숫자는 5만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하고 있다.
2026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이외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은 하얼빈 빙등제의 축소판으로 불리며, 축제장 대형 눈조각 작품은 일본 삿포로 눈축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개장된 실내얼음조각광장에 첫날부터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 11일차인 지난 20일까지 7만7834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8.3%(2만8678명)나 증가했다.
한편, 2011년 12월에는 미국 CNN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하며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난해에는 183만9105명을 불러 모아 역대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